가나축협, "검은 별이 한국서 떨어졌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08 08: 22

"검은 별이 한국서 떨어졌다".
가나는 지난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서 전반 10분 지동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후반 18분 아사모아 기안이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 45분 구자철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가나축구협회 홈페이지는 "검은 별이 한국서 떨어졌다(Black Stars go down in Korea)"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가나는 세르비아 출신인 고란 스테파노비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3승 1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 중이었지만 한국에 첫 패배를 당했다.
가나축구협회는 "한국전 패배는 2011년 1월부터 팀을 맡은 스테파노비치 감독의 완벽했던 질주를 마감하게 했다"며 아쉬워 했다.
이어 0-1로 뒤진 상황서 아사모아 기안이 페널티킥을 놓친 것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기안은 설리 문타리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음으로써 만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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