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우리, 못된 새침데기로 박신혜와 대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08 09: 06

[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우리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악바리 소녀로 분한다.
우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한희주 역을 맡아 가야금소녀 박신혜(이규원 역)과의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는 극 중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퀸카’이면서도 지독히 못된 성격을 가진 얄미운 새침데기로 출연한다.

또 우리는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까칠한 정용화(이신 역)을 사이에 두고 박신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극에 재미를 더한다.
우리는 “‘넌 내게 반했어’의 희주는 남들이 두 시간 연습하면 세 시간을 하는 것도 모자라 밤을 새서까지 연습하는 철저한 연습벌레”라고 소개하며 “단편적으로 희주를 본다면 얄밉고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위해서라면 온 마음을 쏟아 붓는 열정적인 캐릭터인지라 꼭 내가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된 만큼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보컬수업, 춤 연습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와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사진>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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