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첫방송 이후 화제를 낳고 있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밤 유튜브에 올라온 '코리아 갓 탤런트' 영문 자막 영상이 3일만에 무려 27만건을 넘어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해외 누리꾼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6일에는 미국 '허핑턴포스트'를 비롯 캐나다 매체 '더 스타' 등에서 해당 영상을 소개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운 지원자 ‘최성봉’의 영상. 누리꾼들은 “정말 놀라운 목소리를 가졌다”, “난 한국말도 잘 모르고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그가 노래를 부를 때 눈물이 날까”, “와우, 단지 감탄사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또, “이미 이번 시즌의 우승자는 찾은 것 같다. 다음 시즌을 기다리겠다”, “꼭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등의 응원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社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카리스마 음악감독 박칼린, 따뜻한 감성의 국내 최고의 여배우 송윤아, 사람 냄새나는 스토리로 대한민국을 웃고 울리는 영화감독 장진이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노홍철과 신영일이 MC로 활약한다.
issu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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