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안타' 추신수, 3타수 1안타 1삼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6.08 10: 31

 
[OSEN=이대호 인턴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에서 2할4푼1리로 조금 올라갔다.
2회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릴리아노에 3구삼진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가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0으로 앞선 7회 결국 안타를 만들어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척 제임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유격수 키를 넘기는 좌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올란도 카브레라가 병살타를 기록, 득점에는 실패했다.
마운드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역투가 빛났다. 카라스코는 8⅓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5연패에 빠져있던 클리블랜드를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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