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1)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아이스쇼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인다.
올댓스포츠는 8일 김연아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이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선보인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와 갈라쇼 프로그램 피버를 연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광복절에 아리랑이 울려퍼진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오마주 투 코리아가 국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우승 커플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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