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민효린, 김민준과 한 침대서 야릇 자태? 궁금증 증폭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08 15: 01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수목극 '로맨스 타운(이하 로타)'에 출연 중인 민효린이 김민준과의 베드신을 공개했다.
 
오늘 (8일) 방송되는 '로타' 9회분에서 김영희(김민준 분)와 정다겸(민효린 분)이 한 침대에 누워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 것.

그동안 영희는 스무 살 다겸을 친동생, 가족처럼 생각해왔던 상황. 따라서 베드신으로까지 급속도로 진전된 데에는 특별한 우여곡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극 중 김민준은 순금(성유리 분)과 다겸(민효린) 두 스타일의 여자 중 어떤 여자가 더 끌리느냐는 질문에 "적당한 '밀당'이 좋은 것 같다. 반반씩, 너무 튕기지도 너무 적극적이지도 않게 적당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민효린은 다겸 같은 짝사랑을 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겸을 연기하며 짝사랑은 너무 힘들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 나라면 진작에 포기했을 것 같다. 상처받을 사랑이면 마음을 일찌감치 접는 편"라며 "너무 나이가 많아도 거리감이 느껴져서 다가가기 힘들 것 같다. 4-5살 차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영희는 거금으로 아파트를 계약하는 등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둘러싸인 순금에게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순금은 주인집 아들 강건우(정겨운)와 사랑을 싹 틔우느라 바빠 영희를 쳐다볼 겨를도 없다고 말해 영희의 마음을 애태웠다.
pontan@osen.co.kr
<사진> CJ E&M, 에넥스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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