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배우 김수미가 억척스러움으로 부와 명성을 얻은 ‘크리스탈 박’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수미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섬에서 초등학교 졸업 후 상경, 억척스러운 성격으로 돈과 명성을 얻어 최고급 스파를 운영하는 크리스탈 박으로 출연한다.

크리스탈 박은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와 허영심 많은 주부 리포터 ‘변주리’(변정수)의 어머니이자 어린 시절 섬에서 같이 상경한 내성적인 남편 ‘변춘남’(박인환)의 부인이다.
크리스탈 박은 성공을 꿈꾸며 상경 후 미스코리아를 양산하는 미용사가 되며 부와 명성을 얻는다. 성공 뒤에는 상류층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최고급 스파를 운영하지만, 자신의 창피한 과거가 콤플렉스로 작용해 이름을 바꾸고 프랑스 유학파임을 자처한다.
김수미는 이처럼 특유의 유쾌함과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애정만만세’는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7월 중순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