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집드림', 출연 가족의 선발 기준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08 16: 18

MBC '우리들의 일밤'의 한코너 '공개채용 신입사원' 후속으로 '집드림'이 방송된다.
 
8일 '집드림'의 연출은 맡은 김준현 PD는 OSEN과의 통화에서 "'신입사원' 후속으로 '집드림'이 확정됐다"며 "집이 절실하게 필요한 가족들이 출연해 퀴즈를 푸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PD는 "신청자들의 사연을 통해 16 가족을 선발한 뒤, 8살 정도의 아이가 풀 수 있는 쉬운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가족을 선발하는 기준은 우선 무주택자에 4인 가족이 돼야하고, 그 외 사연의 진정성 등을 볼 예정으로 각계 각층의 가족 관련 전문가들이 '가족 선발 위원회'를 조직해 심사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6월 6일부터 홈페이지에는 무주택자 4인 가족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발 기준으로 신청사유의 진정성, 가족간의 친목도, 가정의 경제적 상황, 방송 출연 결격 사유 유무 등이 명시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MC는 임성훈이 맡을 예정이며, 3억 상당의 집은 '두 남자의 집짓기' 저자 이현욱 건축소장이 맡는다.
 
한편, 신청은 20일까지 진행되며, 방송은 7월 10일 시작된다.
 
bonbo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