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스타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그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머리숱’이었다. 10대 시절부터 머리숱이 점점 줄어들어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M자형 탈모가 확연히 드러난 것이다.
이에 그는 자신의 트위터(@WayneRooney)를 통해 10대부터 탈모가 진행되어 25세가 되던 해 대머리가 되어 수술을 결정했다며 모발이식 후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약물치료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탈모치료를 시도했지만 만족스러운 치료경과를 확인할 수 없어 모발이식을 택한 것이다.
루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머리다. 머리카락이 자라려면 몇 주 더 있어야 한다.”며 “현재 두피 부분이 붓고 멍이 든 상태다. 핏자국도 보이고 있지만 수술 후 보통 나타나는 상태란다.”는 글과 함께 수술 직후 그대로의 모습을 찍어 당당하게 올렸다.

설명과 마찬가지로 루니 선수의 머리는 다소 멍과 핏자국이 보이며 자세히 보면 절개자국도 나타나게 된다. 운동선수의 경우 이런 부분들이 상관없지만,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방법으로 수술을 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더군다나 절개자국이 흉터가 되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다.
➤ 절개흉터 걱정 없는 모발이식을 위하여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김진영 원장은 “사진만을 보았을 때 루니선수의 경우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해야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절개법을 통해 이식을 해 절개법 자국이 남아 있는 듯하다.”며 “절개법에 대해 부담감이 있는 경우 최소절개 다이렉트 모발이식술을 이용하면 만족스러운 모발이식이 가능할 것이다.”고 조언한다.
최소절개 다이렉트 모발이식은 절개법과 비절개법을 혼용한 모발이식술로 절개법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흉터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시킨 방법이다. 또한 비절개 방식은 다량의 모발이식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는데, 절개법을 혼용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다.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김진영 원장은 “최소절개 다이렉스 모발이식을 받을 경우에는 한 번에 최대 8,000모까지 모발을 이식할 수 있어 대량의 모발을 이식해야하는 경우 특히 효과적이다.”며 “또한, 부기제로시스템을 이용한다면 부기 등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어 모발이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한다.
부기제로시스템이란 마사지나 쿨링팩, 약물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모발이식술 후 부기를 완화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부기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도 큰 염려 없이 모발이식술을 받을 수 있다는 평이다.
웨인 루니 선수가 받은 모발이식술은 1만파운드로 한화로는 약1700만원에 해당한다. 가격적으로 최고가인 만큼 그 효과도 주목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루니선수가 부럽다면 최소절개 다이렉트 모발이식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모발이식술도 가능하지 않을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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