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배드 걸'로 벨소리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비스트는 지난 7일 일본 최대 모바일 종합사이트인 '레코초크'에 '배드 걸' 벨소리를 선공개, 공개 당일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트는 지난 3월 데뷔 싱글 ‘쇼크(SHOCK)’로도 ‘레코초크’에서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레코초크는 일본 내 유력 레코드사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는 사이트로, 이 곳에서의 두번 연속 1위는 비스트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비스트는 “엊그제 데뷔 600일을 맞았는데, 국내 음악프로그램 1위에 이어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크나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일 같다”며 앞으로의 국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비스트는 정규 1집 발매 후 타이틀 곡 ‘픽션(Fiction)’으로 연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정상가도를 달리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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