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스네이더-나니 맞교환 추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6.09 07: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1)와 아스톤 빌라 윙어 애슐리 영(26) 등의 영입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루이스 나니(25)의 이적 가능성이 줄기차게 제기되고 있는 것.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협상에 실패한 나니는 같은 포지션인 영의 입단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입지가 좁아져 이적설에 힘이 붙고 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선데이 미러'가 스페인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더니 이번에는 '인디펜던트'가 인터 밀란의 웨슬리 스네이더(27)와 맞트레이드 가능성을 전했다.
관련해 인디펜던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니와 인터 밀란의 스네이더와 맞교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영의 영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나니의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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