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른쪽 등 근육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던 '빅 초이' 최희섭(32. KIA 타이거즈)이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8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최희섭을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최희섭은 지난 3일 문학 SK전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지난 7일 두산전서는 대타로 출장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경기 전 조범현 감독은 "오늘(8일)은 선발 출장시킬 계획"이라며 최희섭의 상태가 나아졌음을 이야기했다. 최희섭은 올 시즌 39경기 2할9푼7리 4홈런 15타점(7일 현재)을 기록 중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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