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 차승원-공효진, 로맨틱 충전 키스에 ‘여심 뭉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08 23: 25

[OSEN=황미현 인턴기자] 차승원과 공효진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키스를 해 여심을 흔들었다.
8일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에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인공 심장 재수술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구애정(공효진 분)에 대한 열망에 힘들어하는 독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독고진은 구애정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누르려 하면서도 “내 심장을 위해서는 구애정을 봐야한다. 충전해야한다”라고 말하며 구애정을 찾았다.

하지만 구애정은 문대표(최화정 분)에게 “독고진의 할리우드 진출을 도와달라”라는 부탁을 받고, 독고진을 밀어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구애정은 독고진에게 “소풍 가자”며 집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고 독고진은 “꼭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구애정은 밤 늦도록 독고진을 기다리게 한 후, 윤필주(윤계상 분)과 보란 듯이 집 안으로 향했다.
이 모습을 본 독고진은 참을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을 보였고 집 안에 들어온 구애정도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구애정은 윤필주의 도움에 다시 차안에 있던 독고진에게로 향했고 “이 못돼 쳐 먹은 나쁜 놈아. 자. 충전”이라며 손을 내밀었다.
독고진은 이에 차 창을 내린 후 그대로 구애정에게 진심을 담은 키스를 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키스에 내 마음까지 떨렸다” “보면서 발을 동동 굴렀다. 로맨틱하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goodhmh@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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