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타던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이 좀처럼 20% 고지를 점령하지 못하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최고의 사랑' 8일 방송이 18.4%를 기록, 지난 2일 기록한 수치와 동률을 보였다.

지난 5월 4일 8.4%로 첫방송을 시작한 '최고의 사랑'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해 왔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독고진(차승원)와 구애정(공효진)의 눈물젖은 키스신이 그려져 시청률 상승을 기대케 했으나, 20%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SBS '시티헌터'는 13.7%를 기록해 지난 2일 방송(12.8%)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고, KBS '로맨스타운'은 10%를 기록해 지난 방송(10.3%)보다 소폭 하락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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