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랑, 엽기 혹은 섹시? 반전 셀카 퍼레이드 '화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09 08: 37

“내 안에 극과 극 있다”
최근 배우 조하랑의 ‘셀카’가 화제가 되면서 그녀 안에 숨겨진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엽기’ 혹은 ‘섹시’의 극과 극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조하랑의 상반된 매력은 ‘공항’과 ‘운동’, ‘일상’ 등에서 발견된다.

우선 공항 셀카. 조하랑은 최근 이슈가 된 공항패션에서 민소매에 짧은 치마를 입고 시원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운동으로 다져진 날렵한 팔과 탄탄한 허벅지가 섹시미의 극치였다.
반면 지난해 선보인 공항패션은 엽기 그 자체 였다. 예능 촬영 차 독일로 향하던 조하랑은 당시 유행했던 현빈의 반짝이 트레이닝 복을 직접 제작해 입고 공항에 나타났다.
운동을 할 때도 극과 극이다. 올 초 스쿼시를 배우다 지쳐 쓰러진, ‘실신’ 셀카로 엽기적인 면을 드러냈다. 반대로 지난해에는 헬스 후 복근을 찍어 개미허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조하랑은 일상 속에서도 극과 극을 달린다. ‘힙합이 좋다’며 주차장에서 뜬금없이 힙합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카페에서 차를 마실 때는 섹시한 도시미녀로 변한다.
조하랑의 셀카에 팬들도 즐겁다. 한 네티즌은 “셀카 안에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 엽기, 발랄, 섹시뿐 아니라 도도, 청순 등 또 다른 매력도 감상할 수 있다”며 강추했다.
현재 조하랑은 KBS 2TV 아침드라마 ‘두근두근 달콤’에서 까칠한 커리어우먼 장진희 역을 맡아 열연중이며, 최근 극 중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미리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issue@osen.co.kr
<사진> 제이티미디어비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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