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벌어지는 미국프로야구(MLB) 10경기와 한국프로야구(KBO)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야구팬 59.26%는 뉴욕 양키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1점차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1.50%로 집계됐고, 나머지 19.24%는 원정팀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했다. 아메리칸리그 선두 클리블랜드는 최근 텍사스 상대 4연전 전패를 포함해 올 시즌 팀 최다 연패(5연패)를 기록하며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이를 반경기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는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균 득점(5.12점)을 보여 전통 명문팀 뉴욕 양키스의 근소한 우세가 전망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보스턴 레드삭스(8경기)전에서는 명문 보스턴의 근소한 우세(42.31%)가 1순위로 집계됐고, 양 팀 1점차 승부(29.16%)와 홈팀 토론토 승리 예상(28.53%)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시즌 초반 6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겪었던 전통 명문 보스턴은 이후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며 최근 4연승을 기록, 뉴욕 양키스와 공동 2위에 올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O…KIA, LG 상대 근소한 우세 47.99%
한편, 국내프로야구에서는 KIA-LG(3경기)전에서 KIA의 근소한 우세(47.99%)가 전망됐다. LG 승리 예상은 26.25%로 집계됐고,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은 25.76%로 나타났다. 양 팀 모두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SK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KIA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LG전에서 6승(3패)을 거뒀고 평균 득점도 5.44점으로 LG(2.67점)를 월등히 앞선다. 팀 타율(.299)도 3할에 가깝고, 팀 방어율은 2.39로 LG(5.01)의 절반 수준. KIA가 공동 2위 LG를 꺾고 선두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SK(1경기)전에서는 선두 SK 승리 예상이 38.14%로 최다를 차지했고,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은 32.48%, 홈팀 두산 승리 예상은 29.38%로 집계됐다. KIA와의 3연전 전패로 부진에 빠졌던 SK는 지난 7일 넥센전에서 김광현이 호투하며 6-1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편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게임은 10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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