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배우들은 어떻게 더위를 피하고 있을까.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들을 더위에서 구하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최근 여름이 가까워진데다 30도에 육박하는 날씨가 이어지자 ‘시티헌터’ 주인공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촬영 도중 연기자들은 비올 때 쓰는 창 넓은 우산을 쉴 때마다 펼쳐들고 있고 간이 선풍기도 동원되고 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앞다퉈 제작진을 향해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내놓고 있고 팬들 또한 촬영장을 찾아와 아이스크림 등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이 커다란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색다른 볼거리를 안겼다.
이에 한 제작진은 “앞으로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질수록 이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더위와 싸우고 있는 ‘시티헌터’팀이 힘을 내는 데는 시청자분들의 응원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만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 ‘시티헌터’는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황선희 뿐만 아니라 김상중, 천호진, 최정우, 김미숙, 김상호, 박상민 등 중견연기자가 출연해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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