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YB가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초심 유지 인증 콘서트-청춘'을 개최한다.
YB는 이번 공연에서 MBC ‘나는 가수다’ 미션곡들을 비롯해 윤도현의 데뷔 음반부터 YB 8집까지의 정규앨범 수록곡, 그 동안 출연했던 뮤지컬의 주요곡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소속사 다음기획은 "이번 공연은 제목 그대로 처음 음악을 만나고, 처음 음악을 시작하고, 처음 멤버들을 만나서, 처음 밴드를 결성했던 그 순간을 잊지 않았음을, 또 잊지 않을 것임을 수 천명의 관객 앞에서 ‘인증’ 하는 공연"이라면서 "20대의 꿈 많은 청년시절 밴드를 시작해 어느새 시간이 흘러 3~40대의 아저씨가 되었지만, 언제나 열정과 마음만은 시들지 않는 ‘청춘’이 가득한 ‘처음’ 그대로 임을 증명해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영국 런던 출신의 밴드 스테랑코(STERANKO)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테랑코는 2005년 YB의 유럽 투어공연 당시 YB와 함께 유럽의 4개국 7개 도시 공연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아온 팀이다. YB가 한국에서 최정상이라는 위치를 내려놓고 신인밴드의 마음가짐으로 도전했던 유럽 투어공연 당시처럼, 두 팀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국경을 뛰어 넘은 우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이뤄진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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