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팬더 독주 무너졌다...쿵푸팬더-엑스맨-써니 삼파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09 11: 14

50% 이상의 점유율로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쿵푸팬더2’가 다소 힘이 빠진 듯 한 양상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2’는 점유율 35.1%로 여전히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위에 오른 ‘엑스맨: 퍼스트 클라스’가 23%, 3위 ‘써니’가 15.6%의 점유율로 그 뒤를 바짝 따라붙고 있어 예매율 전쟁은 삼파전 양상으로 흐르는 추세다.

또 9일(오늘) 개봉하는 황정민 주연의 ‘모비딕’과 올 여름 첫 공포물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팬더의 독주는 사실상 무너졌다고 볼 수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현재까지 3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쿵푸팬더2’가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