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휴대폰 전자파에 의해 뇌종양을 일으킬 수 있다란 세계보건기구(WHO) 발표가 있었고 휴대폰 전자파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그러나 사실 2009년 12월 유럽 스칸디나비아 4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990년대 휴대폰 사용이 증가한 시점부터 연구 시점까지 뇌종양의 증가세는 보이지 않는다는 상반된 발표를 한 적이 있다.
위와 같이 휴대폰 전자파에 관한 각기 다른 연구 결과가 있지만 최종적으로 세계보건기구(WTO)는 휴대폰을 사용하면 뇌종양(뇌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또한 휴대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데 휴대폰의 전자파는 어린아이에게는 그대로 흡수되어 더욱 치명적이다. 모든 전기제품에서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지만 휴대폰은 항상 휴대하고 머리에 직접 닿게 통화를 해야 하므로 그 위험성을 강조할 필요는 있다. 요즘에는 간단한 통화의 기능에서 컴퓨터의 기능까지 함께 하고 있어 휴대폰의 의존도는 커지고 있는 추세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다.

뇌종양은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다. 뇌종양은 두개골이라는 뼈로 둘러싸인 머리 속에 생기는 뇌암으로 수술치료를 많이 한다. 코요테의 빽가도 뇌종양으로 수술 치료를 받은 적 있다.
뇌종양 치료로 많이 선택하는 수술 치료는 다행히 치료 효과는 좋다. 그러나 수술 후 겪는 것이 수술자국에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것이다.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질환이라 치료 후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것은 예민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뇌종양은 완치도 가능하지만 수술 자국으로 머리카락은 영원히 나지 않는다. 항상 머리카락으로 수술 자국을 가리고 다녀야 한다.
뇌종양 수술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수술 자국을 가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단순히 머리카락의 넘기는 방향이나 길이를 통한 소극적인 방법에서 머리 문신으로 가리기도 한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수술요법 중 모발 이식이나 흉터 축소 수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채취한 모근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거나 가는 수술 자국은 여전히 남아 완성적인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뇌종양 수술로 생긴 흉터에 머리카락이 재생되는 방법이다.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수술로 모근이 손상되어 머리카락이 나지 않으므로 모근의 재생으로 머리카락도 재생될 수 있다.
이미지한의원(신촌)의 홍성민 원장은 OT침으로 뇌종양 수술흉터에 침 자극을 주어 모발 재생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모발 재생 시술은 인체의 원리에 따른 자연스럽고 안전한 시술이다. 시술 횟수는 뇌종양 수술을 받고 얼마나 지났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치료 기간은 1년 정도가 필요하다. 모근이 조금씩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시술과 재생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뇌종양 수술 후 머리카락이 나지 않아 하얗게 보이는 수술 자국, OT침으로 자연스러운 모발을 꿈꿀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사진> 이미지한의원(신촌) 홍성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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