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10일 삼성전 시구-시타자 선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09 13: 19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다운증후군 장애우 하정용(17)군과 지적장애우 오동주(16)양을 각각 시구・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시구자로 선정 된 다운증후군 장애우 하정용(17)군은 평소 야구와 골프를 즐기는 스포츠 매니아로 평소 넥센히어로즈를 응원하기 위해 자주 목동구장을 찾는 인연으로 시구를 하게 되었다.
   

또한 시타자로 선정 된 오동주(16)양은 지난 5월 서울시 대표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멀리뛰기와 창던지기 부문에 출전하여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양천구 지역의 장애복지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양천구 장애인 부모회’ 약 20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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