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초월 '노래+춤+개그' 총집합 음악쇼 '쇼쇼쇼' 론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09 16: 00

'화성인 바이러스', '택시', '오페라스타' 등 기존의 틀을 깬 신선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평 받아 온 종합오락채널 tvN이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대형 음악 버라이어티 쇼의 서막을 알렸다. 
 
가수들의 단독 콘서트나 연말 대형 시상식에서 볼 수 있던 노래와 춤, 개그를 합친 새로운 형식의 대형쇼 '쇼쇼쇼'를 런칭하는 것. 

'쇼쇼쇼'는 단지 보는 쇼가 아닌 실제 콘서트장에서처럼 즐기는 쇼를 컨셉트로 가수들이 평소 꼭 한번 연출해 보고 싶었던 자신만의 스페셜 무대를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프로그램. 또한 가요계 선후배, 동료가수들의 트리뷰트 공연, 발라드 트로트 락 댄스 인디 등 다양한 장르 가수들의 합동 무대, 패러디와 복고가 절묘하게 만난 개그쇼 등 이색 코너들로 구성된다. 
스페셜 퍼포먼스의 경우 가수가 선곡은 물론 무대 세트, 조명, 소품, 의상까지 공연 전반 모든 것에 참여한다. 더불어 무대를 직접 준비해 선보이게 된 사연도 함께 공개해 진정성과 감동을 전할 계획. 
트리뷰트 무대 또한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가요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선배가수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 해 선보이고, 선배가수 또한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를 따라잡는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4일 tvN '쇼쇼쇼' 첫 공연은 태진아, 이채영을 MC로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의 마이클 잭슨 퍼포먼스, 8~90년대를 풍미한 댄싱퀸 김완선의 레이디 가가 퍼포먼스, '오페라스타' 우승에 빛나는 테이(핸섬피플), ‘철이와 미애’의 DJ처리(신철), 장재인, 애프터스쿨, 백지영,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이 출연해 소름 돋는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여기에 데뷔 43년 차 가수 정훈희와 알렉스의 합동공연, 신봉선 김신영의 재치 넘치는 개그 무대 등이 더해져 감칠 맛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이응구 CP는 “요즘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소위 대세를 이루고 있다. '쇼쇼쇼'는 이전에 연령대별로 나눠진 일반 음악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세대와 장르를 뛰어 넘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노래와 춤, 개그가 함께 버무려진 음악 버라이어티 쇼를 표방한다. 4,50대에게는 향수를, 2,30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tvN '쇼쇼쇼' 첫 공연은 오는 6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를 찾아간다.
 
issu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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