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CF 쇄도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09 16: 34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 중인 남궁민이 광고업계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남궁민은 이 드라마에서 가족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또다시 버려지지 않기 위해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아야 하는 장준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남궁민의 열연 덕에 드라마 볼 맛이 난다는 시청자들이 많은 가운데 이런 그의 인기는 광고업계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광고업계 관계자들은 남궁민을 모델로 섭외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남궁민에게는 전자제품, 커피, 의류, 금융업, 화장품 등 종류를 불문하고 러브콜이 밀려들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을 증명하듯 일부 팬들은 소주 등의 광고를 직접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 관계자는 "CF 섭외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 물론 관심이 있지만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는 영규(정보석)까지 준하를 알아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우리 마루가 창피해하니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동주(김재원)에게 애원을 하는 영규와 그 모습을 보며 눈물을 삼키는 준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콧등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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