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배우 최원영이 극 중 존재를 몰랐던 아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했다.
최근 인천에 위치해 있는 한 병원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사진 속 최원영은 극 중 아들로 출연하고 있는 아역배우와 공놀이를 하는 친근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 장면은 극 중 민준이 옛 애인 현성(오윤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아들의 존재를 눈치채게 되면서 친아들과의 첫 대면이 그려지는 중요한 대목이다. 그 동안 환희가 현성과 혁진(이창훈)의 아들인 줄만 알던 민준은 실질적인 대면 이후 환희가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예정이라 추후 극의 긴장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원영은 이 날 촬영에 앞서 아역 배우인 김진우 군의 대사와 동선을 체크해 주는 가 하면 촬영 막간 소품인 공을 이용해 함께 놀아주기도 하는 등 어린 아역 배우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했다.
아역 배우를 귀여워하는, 딱 '아들바보' 같은 모습은 여심마저도 흔들만큼 매력적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의료사고로 얽힌 가정과 연인의 이야기를 그리며 빠른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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