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고 펑퍼짐한 엉덩이는 안녕! 이제 힙업 성형으로 다시 태어난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6.09 17: 26

 노출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그만큼 여성들의 고민도 성큼 다가왔다고 할 수 있다. 노출 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여성들은 벌써부터 다이어트 고민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여름을 앞두고 각종 다이어트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거나 소개되면서 여심들을 흔들기에 바쁘다. 그러한 피나는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가지게 되었다고 해도 여성들의 고민이 끝이 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살을 빼고 운동을 해도 만족스러운 라인을 가지기 힘든 부위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엉덩이이다.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은 엉덩이에 근육의 양이 적고 살이 많기 때문에 쉽게 쳐지고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조금만 살이 쪄도 엉덩이가 쳐지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점차 엉덩이의 아름다움이 몸매의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는 요즘에는 여성들이 자신의 힙의 모양에 더욱 예민해지게 된다.
 
 각종 운동을 통해 힙 모양을 다듬고 업시키려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동양인 특유의 신체적 특징 때문에 아무리 운동을 해도 힙의 모양을 원하는 대로 만들기란 쉽지 않다. 운동과 다이어트로도 다듬어지지 않는 힙으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이 최근 힙업 성형을 통해 그 고민을 해결하고 있어 화제다.
 
힙의 볼륨감과 탄력을 더해주는 힙업 성형 수술에는 두 가지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자가 지방이식과 보형물 삽입 수술이다. 자가지방 이식은 자신의 신체 부위에서 추출한 지방을 엉덩이 부위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속 기간과 자가 지방의 양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수술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장기적인 힙업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이들이 선택하는 시술은 바로 보형물 삽입술이다. 인체와 가장 비슷한 재질인 실리콘을 사용하는 보형물 삽입술은 이물감이 적고 부작용이 적고 영구적인 지속기간 때문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만약 시술 후 원상태로의 복귀를 원할 경우에도 보형물을 빼기만하면 된다는 점 때문에 환자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힙업 성형으로 여성들의 S라인을 수 차례 완성시켜온 미즈 성형외과의 황귀환원장은“힙업 성형은 몸매 중에서도 가장 다듬기 어려운 부위인 힙의 완성도를 끌어 올려주는 시술이다. 힙업성형은 단순히 업 되거나 볼록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몸매 전체와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의 신중한 선택이 필수적이다. 자신에게 꼭 맞는 힙의 모양과 시술을 추천해줄 전문의와의 상담을 권한다.”며 조언했다.
 
아무리 날씬해도 처지고 펑퍼짐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으면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라고 할 수 없다. 여름을 앞두고 힙업 성형으로 완벽한 라인의 소유자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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