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조범현,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6.09 21: 57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KIA가 또 다시 이겼다. 9일 광주 두산전에서 양현종의 2실점 호투,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의 완벽한 계투, 결승타를 날린 김선빈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8연승을 구가했다. 
선발 양현종이 2-2 동점상황에서 내려가 8연속 선발승은 좌절됐지만 불펜투수들의 호투가 돋보였다. 손영민 심동섭 유동훈이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버텨냈고 8회말 1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경기후 조범현 감독은 "타이트한 상황에서 선수들 모두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잘 했다"고 말했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찬스에서 타자들이 부담을 갖는 것 같다"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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