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최근 대중들 사이에서 ‘핫 이슈’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20%를 코앞에 두고 넘을 듯 말듯 아쉬운 모습이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12회분은 전국 18.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8일, 지난 주 2일 시청률과도 같은 수치다.

‘최고의 사랑’은 극중 톱스타인 차승원(독고진)과 국민 ‘비호감’ 스타 공효진(구애정)의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그리며 코믹한 요소로 시청률을 끌어 올린 ‘최고의 사랑’은 9일 방송분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하지만 차승원의 심장 이식 수술로 앞으로의 생사가 불분명해지며 이들의 사랑은 완벽하게 이뤄진 상태는 아니다.
'최고의 사랑'이 시청자들이 바라는 대로 차승원과 공효진이 세상 앞에 당당한 커플이 되는 순간이 오면 20%를 달성하게 될까?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날 SBS '시티헌터'는 14.2%,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5%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최고의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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