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강성, '무사 백동수'로 첫 사극 도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10 09: 34

연기자 겸 가수 임강성이 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
 
임강성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야심이 크고 출세욕이 강한 귀족 도령 ‘홍사해’ 역을 맡았다.

올해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정진구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임강성은 액션 무협 사극 '무사 백동수'를 통해 6개월 만에 SBS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임강성이 연기하는 홍사해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을 꿈꾸는, 조선의 군권을 손에 거머쥔 실질적인 권력가 홍대주(이원종)의 아들이다. 극 초반 백동수(지창욱), 여운(유승호)의 성장을 견제하는 야망이 가득한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임강성이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귀여운 바람둥이로 사랑을 받았다면 첫 도전하는 사극에서는 강렬한 포스로 그 전과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사 백동수’의 한 관계자는 "임강성의 고운 귀공자 이미지와 심지 있고 의지가 강해 보이는 눈빛이 홍사해의 끝없는 야망을 표현하는데 적격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사 백동수'는 7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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