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라식수술, 라식보증서 발급부터?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6.10 09: 43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소비자보호-의료진의 강화된 진료책임 이끌어내
라식수술을 고민하는 이들 사이에서 아이프리의 무료 '라식보증서’가 주목 받고 있다. 라식보증서는 수술 전 시술병원으로부터 무료로 보증서를 보장 받고 수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라식포털 '아이프리’(대표 나성진)의 라식보증서는 라식수술 시 의료진으로부터 만에 하나 부작용 발생 시 최대 3억 원을 배상받을 수 있고, 한 번 수술로 평생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법률적 효력이 있는 사후관리 보증서다.
아이프리의 서비스 중 ‘불만제로 릴레이’는 소비자의 보호차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만제로 릴레이’는 보증서를 발행하는 각 병원 마다 단 한 건의 불만 없이 만족만을 이어온 숫자이다. 시술한 라식 소비자가 직접 수술 결과에 대하여 평가하고, 만약 단 한건의 불만이 발생하여도 해당 병원의 불만제로 릴레이 수치를 전면 초기화 ‘0’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프리 보증서는 기본적으로 수술 후 부작용 발생 시 시술 병원이 최대 3억 원을 배상해야 하지만, 그 외 사소한 불만이나 불편이 발생해도 불만제로 릴레이가 전면 초기화 될 수 있어, 의료진 입장에서는 라식소비자 한 명 한 명이 철저히 만족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
아이프리의 보증서 약관은 라식소비자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 졌다. 라식소비자 170여명, 부작용 사례자 10명과 의료법연구소, 의료전문기자, 한국의료방송인협회 등 사회전문가와 함께 만들었다. 여기에 소비자 대표 7명이 심사평가단으로 활동하며 보증서 약관을 감시, 감찰한다.
아이프리의 보증서가 2009년부터 운영되면서 많은 라식 소비자에게 인기를 모으자 최근 일부 병원에서는 아이프리의 라식보증서를 모방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병원 자체적으로 보증서를 만들어 발행하는 것은 “의료진이 만든 것이니 만큼 소비자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반드시 약관을 주의깊게 살펴보라”고 아이프리 관계자는 충고했다.
한편 라식보증서 발급제는 수술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의료진의 지속적인 진료책임을 이끌어내는 장치라 할 수 있다. 라식수술 전 자세한 검사는 필수적이며 시술 부위가 눈인 만큼 안전하게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것 또한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안과병원은 라식보증서 발행을 꺼려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현실이다.
아이프리 라식 보증서 발급은 홈페이지(www.eyefree-intro.co.kr 또는 www.eyefree.co.kr)에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과 역시 라식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철저한 심사기준 통과하면 보증서 발급 인증병원으로 승인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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