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 양동근, 그리고 하정우의 친동생 차현우가 야구선수로 변신해 팀을 꾸린다.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 만난 이들은 함께 역사적인 야구 경기를 재현하는 것.
'퍼펙트 게임'은 1987년 5월 16일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트의 에이스 투수인 최동원과 선동렬의 4시간 56분간의 명승부를 영화한 작품.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의 두 번째 영화다.

조승우는 최동원, 양동근은 선동렬 역으로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다. 차현우는 극중 해태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로 활동하면서 해태 타이거즈의 한국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던 장채근 포수 역을 맡았다. 실제 인물들을 재연하는 점,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적인 게임이라는 점 등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모 변신도 관전 포인트.
한편 '퍼펙트 게임'은 10일 크랭크인 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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