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다크마루? 차기작은 꼬~옥 밝은 캐릭터 할께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10 10: 23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의 남궁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제대 이후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이후 두번째 작품인 '내마들'에서 남궁민는 전작과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만나 자신의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그의 연기에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작품에서 남궁민이 맡은 봉마루는 어렸을때 집을 나간 이후 가족과 연락을 끊고 장준하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의사에 사업까지 능하지만, 가족을 버렸다는 아픔과 어렸을때 자신을 할머니에게 버린 친부모에 대한 복수심으로 다층적인 캐릭터를 가지된 인물.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봉우리(황정음)이나 차동주(김재원)와 있을 때, 자신을 버린 최진철(송승환)과 있을때의 모습이 180도 다른 인물이다.
 
이에 팬들 역시 그의 입체적인 캐릭터에 '다크마루'부터 '아련마루' '능글마루' '애교마루' 등 다양한 별명들을 붙이고 있는 상황
 
특히 자신의 친부모의 정체를 알게된 최근에는 복수에 불타는 어두운 모습들이 자주 그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시청자들은 "미소가 아름다움 남자 남궁민, 웃는 모습 보고 싶다"라는 의견들을 올리며 그의 밝은 미소를 그리워 하고 있다.
 
남궁민 소속사는 "남궁민도 시청자들이 자신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 지 잘 알고 있다"며 "차기작은 로맨틱코미디 같은 밝은 작품을 선택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내마들'은 봉우리를 사이에 두고 동주와 준하의 삼각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진철과 강신애가 자신의 친부모라는 사실을 알게된 준하가 본격적인 복수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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