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대의 혹은 그 이상의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세월의 흔적이라고 흔히 이야기 하는 주름일 것이다. 얼굴의 노화는 20대 후반을 넘어가면서 조금씩 진행이 되며 30, 40대가 되면서 눈 주위의 주름뿐만 아니라 얼굴의 전반적인 피부와 주름이 아래로 처지면서 나이가 들어보이게 된다.
이러한 흔적들이 인생의 연륜이라지만 좀 더 탱탱하고 젊은 얼굴과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은 것이 모든 이들의 열망이다. 아무리 아이크림과 미백크림을 얼굴에 바른다 한들 이미 생긴 주름을 펴주는 마술사는 아니다. 그렇다고 나날이 심해지는 주름을 그냥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예전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피부주름을 방지해 노화를 막고 피부활성화를 부여해주는 ‘금’이 주목 받고 있다. 금은 중세 연금술사와 의사들이 노화방지 약으로 썼으며 동의보감에도 피부정화 작용에 유효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금 속에 있는 호르몬 분비 촉진기능이 피부 활성화를 돕는 것이다. 최근에는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골드성형과 같은 시술에 눈을 돌린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압구정 D&A(디엔에이)성형외과 김원석 원장(사진)은 “비교적 넓은 피부를 절개하고 들어 올리는 과정을 거쳐 수술시간과 회복시간이 많이 필요했던 기존의 주름제거술과는 달리 ‘금사성형’은 순도 99.99%의 순금을 피부에 삽입하는 시술로 주름제거와 피부 탄력강화는 물론 순금의 효과로 인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피부미용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더욱이 절개가 없는 시술의 개념이기 때문에 시술 후 흉터에 대한 염려와 부작용이 거의 없어 큰 부담을 갖지 않고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원장은 “골드리프팅 또는 금실리프트라고 불리는 ‘금사성형’은 피부의 자연재생을 돕기 때문에 일시적인 주름 개선효과가 아닌 장기간 시술 전체부위에 걸쳐 비교적 근본적인 효과를 준다. 눈가, 입가 등의 얼굴주름은 물론이고 시술이 어려운 목, 턱선, 팔, 배, 손 등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 후 변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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