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노트북보다 효용대비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 가지고 있어
야외에서 컴퓨터 작업을 자주하는 사람들에게 장비의 내구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동 중 낙하로 인해 장비의 파손 및 데이터의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갑작스런 소나기는 장비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야외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산업용 노트북이 반드시 필요한데, 특히 건설현장처럼 먼지가 많거나 온도 차이가 매우 크며 충격과 진동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사용되는 극지용 모델인 파나소닉의 ‘터프북’은 매우 유용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일명 ‘군용 노트북’이라 불리는 파나소닉의 ‘터프북’은 전 세계적으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터프북은 CF19, CF31, CF52 등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는 크게 CF19, CF31과 같은 Fully-Rugged 제품과 CF52와 같은 Semi-Rugged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방수, 방진, 내충격 설계로 이루어진 Fully-Rugged 제품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화면밝기도 일반 노트북의 약 5배의 밝기인 1100nit로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도에 대한 내구성도 강력해서 -28℃ ~ 50℃의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있으며, 중요부분을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보호하여 더욱 강력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Fully-Rugged 제품은 180cm 자유낙하(비작동 시) 시험도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시간당 140mm의 강수량을 견뎌낼 수 있는 테스트와 시간당 140mm의 강수량을 견뎌낼 수 있는 테스트와 미 국방성 테스트(MIL-STD-810G), IP65테스트도 통과했다
70cm 낙하실험을 통과한 Semi-Rugged 제품은 키판방수, Shock-Mounted HDD로 일반 노트북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한번 충전한 배터리로 최대 9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반 노트북의 2~3배인 500nit를 가지고 있다. 또한 Fully-Rugged 제품과 마찬가지로 외관에 손잡이가 있고, 중요부분을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보호해 안전성이 강화된 외관을 자랑한다.
CF19, CF31, CF52 등과 같은 ‘터프북’은 데이터의 안전한 보존과 수리비용의 절감 등을 고려하면 초기비용은 비쌀지 모르지만 효용대비 비용은 일반 노트북에 비해 오히려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도컴퓨터 홈페이지(www.sindohcom.co.kr)를 방문하면 파나소닉의 ‘터프북’에 대한 정보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으며, 구입까지 가능하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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