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예능 욕심? "'1박2일' 강호동 자리 탐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10 10: 56

KBS 1TV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의 타이틀롤을 맡은 이태곤이 '1박2일'의 강호동 자리가 탐난다고 밝혔다.
 
이태곤은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과의 인터뷰 도중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관심이 많다더라. 섭외가 온다면 출연하겠느냐"는 질문에 "예능 MC는 좀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욕심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토크쇼도 좋지만 '1박2일'은 한 번 해보고 싶다"며 "'1박2일' 보면 다 예전에 내가 갔던 곳에 가더라. 평소 여행을 좋아해서 '1박2일'에 나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1박2일'에 들어가야 한다면 어느 멤버의 자리에 들어가고 싶냐"고 묻자 "다들 잘 하셔서.. 그래도 빼앗으려면 큰 걸 빼앗아야 할 거 같다. 강호동 씨 자리가 탐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 4일 첫 선을 보인 '광개토태왕'에서 담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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