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 독고진 따라 잡기 열풍 ‘최강자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0 11: 02

[OSEN=황미현 인턴기자] 화제의 드라마 MBC ‘최고의 사랑’이 가수들 사이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10일 그룹 엑스파이브의 리더 건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독고진의 ‘극복, 회복, 행복’을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하며 ‘최고의 사랑’의 열혈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이와 함께 "독고형님 수술 성공해서 감자 꽃도 피우고 사랑도 꽃 피워야 하는데. 또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려요“라는 안타까운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허각은 지난 9일 ‘최고의 사랑’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독고진 형님, 확실하게 이야기 해줄까? 살 수도 있어. 더 확실하게 이야기 해 줄까? 이거 구애정한테 이야기하면 아무나 한의사. 너 죽어. 대박. 다음 주까지 언제 기다려”라며 애타는 마음을 비췄다.

 
앞서 7일에는 가수 케이윌이 독고진의 트레이드마크 ‘소 자 수염’을 붙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케이윌은 자신의 트위터에 “"6월 25일은 뭐하는 날? 케이윌 콘서트 오는날! 띵똥! 공연 올 사람? 대답해 띵~똥!"이라는 글을 올려 독고진 특유의 말투를 따라했다.
 
특히 케이윌은 '최고의 사랑'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OST '리얼 러브송'을 불러 드라마의 엔딩을 장식하고 있으며, 지난 4~5회에 등장한 '독고진 웨이터' 역을 제안 받았으나 아쉽게도 스케줄 관계상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처럼 가수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독고진 따라잡기’ 사진이나 글을 게재해 네티즌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goodhmh@osen.co.kr
<사진> 건 미투데이, 케이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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