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드림필드 풋살장' 개장식 위해 내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6.10 14: 59

거스 히딩크(65) 터키대표팀 감독이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장' 개장식 참석을 위해 10일 입국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은 거의 매년 한국을 찾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의 이번 방한은 오는 14일 오전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시민운동장에 위치한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장' 개장식 참석을 위해서다.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장은 6000㎡의 규모에 풋살경기장 1면, 족구장 2면, 주차장 29면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울산 지역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울산혜인학교, 울산현대 축구단, 동구관내 초등학교 축구부 2개 팀, 울산시각장애인협회, 울산장애인체육회 등이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히딩크 감독은 11일 오전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만난다. 이 자리에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참석해 자신의 스승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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