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러버들이 물고 있는 막대사탕의 정체는 ‘다이어트’
클럽은 젊은 세대 트렌드를 가장 빨리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클럽 트렌드는 막대사탕을 무는 것이다. 강남이나 홍대 클럽에서는 막대 사탕을 물고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는 그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새삼 막대사탕이 클럽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막대사탕 트렌드에는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다이어트’를 해주는 막대사탕이다. 클럽에서 여성들이 물고 있는 막대사탕은 백이면 백 ‘파워팝스’라고 한다.

‘파워팝스’란 포만감을 주는 막대사탕을 의미한다. 할리우드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패리스 힐튼 등 톱스타들이 다이어트에 활용해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이 막대사탕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클럽에 번지고 있다.
‘파워팝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막대 사탕과 다를 바 없지만 남미열대과일 ‘과라나’가 함유돼 있다. 이 ‘과라나’ 성분이 인체에 포만감과 일정 열량을 공급해 다이어트 효과를 일으킨다.
파워팝스 관계자는 “다이어트 사탕으로 알려진 ‘파워팝스’는 미국 FDA를 통해 안정성이 보장된 식품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도 공급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클럽 사탕문화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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