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룸 온수매트’ 이지텍, 신기술 그린에너지 산업에 진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10 15: 49

그린에너지(Green Energy). 사전적 의미로는 태양열, 풍력, 조력, 지열 등의 대체에너지를 말한다. 환경오염의 문제가 커짐에 따라 최근에는 청정에너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현재 세계 선진 각국에서 활발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온수매트기업 이지텍이 그린에너지 산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피룸 온수매트’로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얻고 있으며 2008년도부터 미국, 호주, 터키, 중국 등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이지텍은 미래지향적인 그린에너지산업에 진출하여 몇 년 내로 관련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지텍의 ‘해피룸 온수매트’가 국내에서 매출도 늘려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산력의 증대로 지난 5월 아파트형 공장으로 입주하여 사업확장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온수매트, 온열로링 치료기, 히트파이프, 태양열 난방, LED 방열시스템 등 신기술 그린에너지 산업에 진출 할 계획이다.
또한 이지텍은 최근 연구의 결과로 고효율 열전도체 ‘나노 히트파이프’를 개발했다.
나노 히트파이프는 단일상의 작동유체를 이용하는 통상적인 열전달 기기보다 더 큰 열전달 성능을 발휘하고 전열속도도 향상시켰다.
특히 나노 히트파이프는 나노 유체를 사용할 때 파울링 현상이 생겨 점차 효율이 감소되는 문제를 해결하여 나노 튜브의 장점을 그대로 활용하는데 성공했다. 난방 히트파이프의 단점인 경사면에 설치해야 하는 점을 수평으로도 설치할 수 있도록 개량하였다. 
나노 히트파이프가 장착된 냉각장치 특허출원을 한 이지텍은 LED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LED는 에너지 효율 면에서 매우 좋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관심 받는 산업이다. 여러 기업들이 진출을 노리는 산업이지만 실패를 맛보는 기업도 적지 않다.
이지텍의 권오혁 대표는 "가로등이나 공원 등 주변의 등만 LED로 바꾼다면 우리나라에 원자력발전소가 없어도 될 것"이라며 LED산업의 전망에 대해 밝혔다.
이지텍은 세계적으로 크게 자리잡은 에너지산업시장을 공략하고자 전문 영업팀도 구성하여, 에너지 절약 산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 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이에 7월부터 생산라인을 2∼3배 늘리기 위해 공장을 매입하여 6월 중 김포로 이전할 계획이다.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온수매트시장은 계속적으로 수출 위주로 운영 할 예정이며 국내시장 내의 진행상황은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어 상황을 엿보고 있다. 이지텍 홈페이지 www.eszytech.co.kr, 해피룸 온수매트 카페 cafe.daum.net/sksk0405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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