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직접 발품을 팔아 신혼집 구하기에 나섰던 김원준-박소현 부부가 드디어 둘만의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됐다.
여느 신혼부부들처럼 신혼집 입주에 들떠 각자 가져온 짐을 하나씩 풀던 두 사람. 이 과정에서 남편 김원준은 의욕에 앞선 나머지 이사라도 온 듯 짐을 바리바리 싸온데 이어, 이에 질세라 박소현 또한 친정을 거덜 내듯(?) 한 살림을 꾸려온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박소현은 입주를 앞두고 이삿짐을 싸다보니, 이제야 ‘여자들이 시집가면 친정 물건 다 가져간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며 얼굴을 붉혔다.

또 두 사람은 왜 이제야 우리가 결혼했냐며, 뒤늦은 후회(?)를 하기도 했다. 11일 방송.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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