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공략”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10 17: 08

기능성 워킹화 브랜드 RYN, 코스웨이와 제휴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기능성 워킹화 시장에 겉모습만 유사하게 본뜬 저가의 상품들이 난립하면서 공인된 기관에서 검증 절차를 거친 고품질의 워킹화를 제작하는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에서 자체 생산되는 기능성 워킹화 브랜드 RIN이 아시아 최대 유통 브랜드 코스웨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계약으로 향후 1년 동안 최소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소기업이란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회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기능성 워킹화에 대한 인식이 높으며 대한체육회 공식 스폰서이기 때문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통해 로고가 전 세계로 노출돼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분석했다.
RYN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수출 물량을 늘리기 위해 새 기능성 신발을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인정해 주시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신발은 RYN이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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