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공격수 지동원(20, 전남)을 놓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 사이에 경쟁이 시작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동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선덜랜드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진 지동원의 최종 귀착지는 어디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신문은 지동원의 이적료로 100만 파운드(약 17억 7000만 원)를 예상했다.
선덜랜드와 뉴캐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10위(12승11무15패)와 12위(11승13무14패)에 머문 중위권 팀들이다. 잉글랜드 북부에 연고를 둔 두 팀은 지역 라이벌 관계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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