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10일 오후 KBS '뮤직뱅크'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이날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픽션'으로 FT아일랜드의 '헬로헬로'를 제치고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으로 거머쥔 1위 트로피까지 합치면 3주 연속 1위다.
비스트는 "여섯명의 부모님들 감사드린다. 소속사 사장님 요즘 힘이 없으신 것 같은데 힘내셨으면 좋겠다. 고생하는 매니저형들, 너무 고맙고, 뷰티 여러분 사랑한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위는 비스트가 지난달 컴백한 후 일곱번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비스트는 이미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고, SBS '인기가요'에서도 뮤티즌송을 수상한 바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15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배드 걸'을 발표하고 한일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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