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감독, “김태완의 볼넷 출루가 승인”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6.10 22: 05

마지막에 만루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신승했다. 그래도 승리한 것에 만족하며 다시 한 번 달라진 LG 트윈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LG가 10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신승, 승차없이 공동 2위로 다시 올라섰다. 박종훈 LG 감독은 “마지막에 마무리가 쉽지 않았으나 결국에는 승리하면서 우리 팀이 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2회 5점을 내는 찬스에서 김태완이 볼넷으로 나간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패장이 된 조범현 감독은 “불펜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 선수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다”며 덕아웃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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