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가르시아, 국내 무대 복귀전서 1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6.10 22: 10

독수리 군단으로 둥지를 옮긴 카림 가르시아(36, 한화 외야수)가 국내 무대 복귀전에서 첫 안타를 때렸다.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뛰었던 가르시아는 10일 사직 롯데전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6회 복귀 첫 안타를 신고하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2회 부산팬들의 환대 속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장원준의 2구째를 공략했으나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4회 1사 후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르시아는 6회 1사 후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가르시아의 복귀 첫 안타가 터지자 1,3루 관중석에서 함성이 쏟아졌다. 그리고 8회 1사 1,2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성득 KNN 해설위원은 가르시아의 복귀전을 지켜본 뒤 "많이 신중해진 것 같다. 파워보다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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