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은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선덜랜드 지역지인 <선덜랜드 에코>가 지동원(20, 전남 드래곤즈)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선덜랜드 에코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밤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은 꾸준히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지동원은 스티브 브루스 선덜랜드 감독이 자신의 스쿼드에 추가하고 싶어하는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지동원은 A매치 11경기에서 6골, K리그서는 38경기서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선덜랜드 에코는 "지동원(187cm)은 선덜랜드에게 젊음, 에너지뿐만 아니라 신체 조건의 이점과 함께 골을 선사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동원은 7일 열린 가나와 A매치서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선덜랜드 에코는 지동원이 가나전서 골을 넣은 것을 언급하며 "지동원은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동원 측과 선덜랜드는 10일 협상을 위해 만났다고 선덜랜드 에코는 보도했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