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자이언츠걸’로 활동 중인 걸 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롯데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조현영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한화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조현영은 “여자 연예인 시구자들이 멋진 포즈로 그동안 주목을 받았는데 나는 여자 연예인 시구자 중 제일 빠른 공을 던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여성으로서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어 빨랫줄 같은 투구로 관중들을 놀라게 하고 싶어한다"면서 "조현영은 이를 위해 시구가 결정된 후 숙소 앞 공터에서 맹연습을 해왔다"고 밝혔다.
조현영은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홍보모델인 ‘자이언츠걸’로 선정돼 롯데 응원과 홍보에 앞장서 왔다.
조현영은 현재 9월로 발표된 레인보우의 일본 데뷔를 위해 데뷔 싱글 ‘A’의 일본어 버전 녹음,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로 예정된 한국의 후속 활동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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