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포미닛의 현아가 발목 부상으로 반깁스 중이다.
현아는 지난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SBS 특집 공연 현장에서 리허설 도중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고 반깁스 상태였으나, 지난 9일 진행된 '댄싱 위드 더 스타' 녹화에 깁스를 잠깐 풀고 무대에 서는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춤솜씨가 뛰어난 여가수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현아는 이날 무대에서 부상 상태라는 것을 쉽게 눈치채지 못할 만큼 상큼발랄한 퀵 스텝을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방송에서도 부상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아는 향후 2~3주간 반깁스를 하고 있어야 하는 상태라, 앞으로의 경연 준비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부상이 심각해질까봐 치료를 계속 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그래도 본인의 의욕이 워낙 강해 향후 경연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