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같은 소속사 동료인 장태훈과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1일 한고은, 장태훈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는 보도된 내용처럼 연인관계가 아닌 소속사 선후배 사이일 뿐,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다. 한 소속사에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하며 서로 의지하고 격려해주는 가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각별한 사이이다. 하지만 연인관계로 발전되거나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한고은은 '배우로서, 또 인생선배로서 조언과 칭찬, 격려를 아끼고 싶지 않은 가족이나 다름 없는 태훈(장태훈)이가 이제 배우로서 시작하는 단계인데 혹시나 상처가 될까봐 걱정이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장태훈은 '누나에게 이런 기사들이 피해가 될까봐 죄송스럽다. 친누나처럼 따랐는데, 어색한 사이가 될까봐 걱정된다'며 서로 간에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측은 "'가족'이란 단어가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족’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11일 한 언론매체는 한고은과 장태훈이 7살 연상연하 커플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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