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야수 김주형(26)이 2군에서 재충전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다.
김주형은 11일 군산 LG전에 앞서 1군 명단에 등록됐다. 지난 5월30일 오른쪽 무릎과 왼쪽 발목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된 이후 11일만이다. 김주형은 선발 2루수 겸 5번타자로 기용됐다.
재활을 마치고 2군 4경기에 출전해 1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군산경기부터 1군에 대동했고 이날 타선강화를 위해 등록했다. 김주형은 1군에서 2할1푼3리, 4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2루수 안치홍이 허리통증으로 인해 이날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재활군에서 열흘정도 재충전 기간을 거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외야수 김원섭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고 안치홍도 이날 휴식과 치료를 위해 광주로 돌아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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