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들, "우리는 하나다" 새출발 결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11 16: 55

[OSEN=장창환 인턴기자] 해체 위기 이후 4달 만에 공식석상에 함께 선 카라가 앞으로 더 단단해진 하나의 카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굳건한 결의를 밝혔다.
카라는 11일 오후 4시30분 팬미팅에 앞서 잠실 실내체육관 내 배구경기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구하라는 진지한 표정으로 "오늘은 카라 멤버 모두가 손꼽아 기다린 날이다"라며 "지난 5개월 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해와 대화의 부족으로 인한 일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에 대해 알게됐다"라고 말했다. 한승연은 "무엇보다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때문에 다시 모일 수 있었다" 라고 전했고, 강지영은 "카라 멤버와 소속사 모두 고민과 노력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니콜은 "앞으로 모든 순간들이 오늘과 항상 같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규리는 "카라의 진정한 시작은 오늘이다"라며 "앞으로 더 단단해진 하나의 카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는 지난 2월 소속사와 분쟁했고 지난 4월 28일 소속사측은 사태를 해결했다는 공식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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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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